아버지로부터 옷차림에는 신경쓰지 말라는 얘기를 늘 들어온 공주는 늘 무명옷만 입었어요. 하지만 머리만큼은 신경을 썼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머리 모양을 바꿨어요. 쿠키머리, 사과나무 머리, 우산 머리.... 그런데 어느날 밤하늘의 달을 떼어다가 머리 장식을 만든다는 두 사람이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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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장화 쓴 공주님 - 심미아 글 그림 제2회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을 쓰고 그렸던 작가 심미아의 책. 머리 모양에 관심이 많은 공주님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개성이란 과연 무엇인지에 관해 다시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