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한상범(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은 학문적인 입장과 삶의 실천이 일치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지식인이다. 특히나 헌법학자로서 그는 권력자들의 도구로 쓰이는 법과 법관을 혐오하며 그것들과 평생을 다해 싸워 온 국내 법학계의 ‘반골’로 통한다. 이 책은 평생을 다해 일제와 독재 잔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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