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압박을 피해 독일로 가서, 동서양을 잇는 천부적인 감성, 강직하고 양심적인 인간성을 담은 글을 쓰는 저자의 소설. 수암은 나와 함께 자란 내가 좋아하는 사촌의 이름이다. 수암과 나는 함께 말썽을 부리고, 혼나고, 서당에 다니며 공부를 하면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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