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의 대표작 세 편을 묶은 책. <데미안>(1919)은 자신의 내부에 두 개의 상반된 세계를 가지고 그 대립 때문에 괴로워하는 에밀 싱클레어라는 청년의 수기 형식으로 시작되고 있지만 사실은 작가 헤르만 헤세 자신의 젊은 날의 정신적 편력기라고 할 수 있는 소설이다. <크눌프>(1915)는 한편 한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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