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끝 웅크린 듯 서 있는 작은 집에 꽥꽥 고함만 지르는 신경질쟁이 삐뚤 아저씨와 말이 없고 겁 많은 빼뚤 아줌맘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작고 파란 꾸러미가 작은 집으로 배달되어 왔습니다. 그 뒤 삐뚤 아저씨와 빼뚤 아줌마에게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답니다. 도대체 작고 파란 꾸러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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