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피임약을 발견한 중세의 릴리안, 마녀로 취급받다! 독일 작가 슈테피 폰 볼프가 중세를 배경으로 쓴 역사 코미디. 자신이 만든 피임약을 세계의 모든 여성에게 퍼뜨리는 것을 사명으로 삼은 주인공 '릴리안'을 비롯, 피만 보면 기겁을 하는 사형수 형리, 온갖 상상 공포증에 시달리는 어릿광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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