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문예중앙소설상 수상작. 역사와 사회에 복수하는 연쇄살인범 '킬러리스트'를 다룬 이 소설은 연쇄살인범과 항일빨지산을 동시에 다루고 있다. 전혀 별개일 것 같은 두 가지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어 전개되어 나간다. 소설은 '왜 죽이는가?'에 관한 물음으로 시작한다. 범죄심리 전문가 서린은 연쇄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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