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외곽에 파란 지붕의 이발소가 있었습니다. 바르바르씨의 이발소입니다. 어느 날, 이 이발소에는 낯선 손님들이 찾아왔답니다. '딸랑딸랑'문이 열리고 들어선 것은 사자. 갈기의 손질을 부탁하자 깜짝 놀라지만, 바르바르씨는 열심히 손질을 해 줍니다. 그런데 다음 손님은 악어입니다. 그것도 머리카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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