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동화작가 김선주의 여섯 번째 창작동화집. 분단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는 표제작「풀각시」를 비롯해 작가 특유의 정겹고 순박한 언어로 삶의 주변인들을 보듬고 쓰다듬어 힘을 북돋아 주고, 절망을 이겨내게 함으로써 그들 모두가 삶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자분자분한 목소리로 깨닫게 해주는 단편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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