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다쳐 몸져 눕게 된 증조할머니, 할며니의 병수발을 들려고 사표까지 낸 엄마, 그 와중에 난소암 3기 판정을 받고 대수술을 받게 된 엄마... 증조할머니를 모시고 오순도순 살아가는 종미네 가족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불행에 온가족이 한마음으로 보듬어 나가는 모습을 그려낸 가슴 뭉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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