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말을 알아듣는 꼬마새 후투티가 발목에 은반지를 끼고 휴전선을 넘어 북쪽으로 날아갑니다. 은반지에는 북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는 은비 할아버지의 애틋한 사연이 담겨 있어요. 겨울이 오기 전에 반지를 전해야 하는 꼬마 후투티. 후투티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우리 나라 산과 들에 사는 철새와 텃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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