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넌 어떻게 살 작정이니?" 학교숙제도 배먹지 않고 작문 시험에서도 일등만 하는 꼬마 악마에게 정말로 화가 난 아빠 악마. 화가난 아빠의 물음에 꼬마 악마는 이렇게 답했어. "전 착하게 살고 싶어요." 하지만 악마로 태어나서 착하게 살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들 꼬마 악마의 겉모습만 보고 다가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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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착한 꼬마 악마 - 피에르 그리파리 지음, 퓌그 로사도 그림, 김예령 옮김 입속에서 톡톡 튀는 사탕같은 단편 여섯 편이 실린 동화책. 황당하게 시작해 웃음으로 끝맺는다. 시작은 엉성하지만 이야기에 살이 붙을수록 눈을 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마치 따뜻한 잔디밭에서 입담좋은 삼촌에게 듣는 동화같은 분위기의 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