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족하지 않았지만 흙냄새 맡으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던 엄마 아빠의 어릴적 이야기. 이름만큼 착하고 이쁜 봉삼이, 두남이, 상태, 점순이는 그 옛날 우리 엄마 아빠의 모습 그대로다. 말로만 듣던 토끼굴 찾기, 산돼지 쫓기, 미역감기, 참새잡기 등 가난했지만 즐거웠던 울 엄마 아빠의 아름다운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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