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주인공들과 떠나는 40세기 스페이스 오디세이[일리움]은 가히 ‘우아한 괴물’ 혹은 ‘장대한 스케일의 우주 오페라’로 불려도 좋을 방대한 걸작이며, 문학적 품질과 읽는 즐거움을 다 같이 갖춘 현대 미국 소설이다. 오천 년이란 시간과 태양계 전체를 아우르는 공간을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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