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을 바로 쓰는 일에 평생을 바쳐온 이오덕선생이 생전에 출간했던 동화집이 다듬어져 재출간되었다. 여기에 실린 동화 열세 편은 저자가 생전에 남긴 유일한 동화들이다. 표제작인 <종달새 우는 아침>을 비롯, 판타지 동화, 어린이의 맑은 동심을 표현하거나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
버찌가 익을 무렵
종달새 우는 아침
가을바람이 실어 온 편지
수만이의 병
글짓기 시간
밤중의 교실
현수의 나팔
동시 학교
꿩
한낮에 일어났던 일
길
첫날
산
작품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