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만든 책벌레들의 역사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는 책에 울고 웃은 조선의 지식인들을 통해 조선 사회를 재조명한 책이다. 한문학으로 일반인들과 인문학적 교감을 시도하는 한문학자 강명관 교수가 조선을 바라보는 색다른 사유를 전해준다. 재치 있는 글 솜씨와 날카로운 시각은 물론, 한층 더...
책머리에
이끄는 말
혁명의 완성을 꿈꾸었던 정도전의 금속활자
정도전의 아이디어를 훔친 태종의 계미자
타고난 독서가 세종 그리고 금속활자
모든 인간을 도덕화하라-조광조의 소학으로 여는 세상
주자대전을 섭렵한 퇴계 이황
율곡 이이의 독서 예찬
미암 유희춘의 책 모으기
세상의 모든 것, 이수광의 지봉유설
허균이 만든 가짜 책과 이단 시비
장서가 이의현의 책자랑
한가하게 쓴 방대한 사전-이익의 성호사설
홍대용, 베이징 유리창에 가다
책 읽는 바보 이덕무
연암의 문학은 어디에서 왔을까
책을 탄압하는 호학의 군주, 정조
이옥과 문체반정 다산 정약용의 다작
사대부의 이상적 삶과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홍석주 가문의 책 읽기
유만주-한 젊은 지식인의 광적인 독서 체험
신채호의 영어책과 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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