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새벽 속에서 빛나는 찬란한 일상! 푸른 새벽을 사랑하는 시인 장석주의 산문집 『새벽예찬』. 도시 속에서 꿈도 잊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벽의 느림과 고요가 선사하는 풍성한 일상으로 초대한다. 저자는 수년 전, 서울에서 안성으로 살림살이를 옮겼다. 도시에서 시골이라는 공간의 이동은...
夏 여름 이야기
웃자
앵두가 탱글탱글 여물다
일요일
밥벌이의 숭고함
복숭아
여름날이 긴 것을 사랑한다
장마
슬픔
팔월
여름의 끝
秋 가을 이야기
당신은 과자를 구웠는가?
원경
호박젓국
관음의 귀
안개, 안개
한로
새벽 예찬
추석
여행
꽃과 짐승
冬 겨울 이야기
고독과 숭고함에 관하여
강아지를 분양하다
제주도
술
입동
문청시절
십이월
카프카를 읽던 시절
끝
春 그리고 봄 이야기
첫날
방문객
뻐꾸기 소리를 듣다
공부
입춘
경칩
책
친구
직립인과 뱀
짧게 타버리는 초
어느 젊은 벗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