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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싫은 수프』는 낯선 환경,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는 열한 살 소년 레미가 단짝 친구의 부탁으로 함께 한 여행에서 겪는 갖가지 사건과, 그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을 유쾌하면서도 사실감 있게 묘사한 작품이다. 주인공 레미의 입장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부딪치는 불안감, 긴장, 초조함을 독자가 공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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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싫은 수프 - 프랑수아즈 그라르 지음, 김주경 옮김, 브누아 페루 그림
낯선 환경,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는 열한 살 소년, 레미. 단짝 친구의 간절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나선 여행길. 레미가 겪는 갖가지 사건과 복잡다단한 감정을 유쾌하고, 사실감 있게 묘사한 작품이다. 진실은 편견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힘을 준다는 진리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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