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은 왜 지배받기를 원하고, 복종하기를 갈망하는가? 강력한 권력자를 열망하는 대중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광기의 해석>은 강력한 권력자를 열망하는 대중심리를 연구한 프로이트 최후의 2년을 살펴보는 책이다. 프로이트의 말년을 따라가면서, 파시즘과 근본주의를 열망하는 대중의 심리를...
들어가며 1909년, 엇갈림
1부 빈(1938)
1장 1938년, 광기의 시작
히틀러의 오스트리아 진군 | 31세의 프로이트와 81세의 프로이트 | 유대인 프로이트가 빈을 떠나지 않는 이유 | 오스트리아 최후의 몸부림 | ‘미국인들은 정말 저질이다’ | ‘피니스 오스트리아(Finis Austria)’ | 회상, ‘비트겐슈타인의 빈’ | 하일 히틀러, 광기의 시작 | 우리는 지배받기를 원하고, 복종하기를 원한다
2장 침입, 공포의 전주곡
나치의 첫 방문 | 막내딸 안나, 융을 제치고 프로이트 후계자가 되다 | 프로이트의 연구실 풍경
3장 열망, 광기의 전파
집안까지 뻗쳐오는 나치의 그림자 | 수제자 존스, 프로이트의 전파자 | 보나파르트 공주, 프로이트의 든든한 후원자 | 안나, 프로이트 대신 체포되다 | 프로이트 영국 망명 프로젝트 가동 | 유대인의 기질과 개의 본성 | 총통의 귀환, 히틀러가 있는 빈 풍경 | 왜 대중은 히틀러에 열광하는가? | 프로이트의 마지막 환자 | 프로이트의 마지막 시거 | 히틀러와 무솔리니의 검은 거래 | 82번째 생일 | 오스트리아 탈출 | 프로이트의 골동품 집착
4장 탈출, 또 다른 광기를 향해
빈을 떠나며 | “의식은 끊임없이 저항한다” | 나치의 독재주의와 미국의 물신주의 | 프로이트식 권위주의
2부 런던(1939)
1장 환영, 조작된 행복감
프로이트, 런던의 열렬한 환영을 받다 | 문제작, 모세 3장 | 행복은 꼭 필요한 것일까
2장 권력, 조작된 권위
첫 방문객 | 왕을 필요로 하는, 가부장에 대한 인간의 욕망 | 프로이트 학문의 정체성? | 프로이트, 모세를 만나다 | 살바도르 달리의 방문
3장 권위, 광기의 해석
《모세와 일신교》, 그리고 프로이트학의 완성 | 턱 밑 악성종양, “나의 오랜 친구” | 체코에 눈독 들이는 히틀러 | 프로이트의 마지막 보금자리 |독일 유대인 대학살, 광기의 증폭 | 문화계 유명 인사들의 방문 러시 | 수상한 방문객 | 최후의 문제작 모세와 일신교 출간 | 프로이트 83번째 생일과 히틀러 50번째 생일 | 악화되는 종양과 함께 저물어가는 프로이트식 정신분석 치료법
4장 죽음, 프로이트의 예언
치료의 포기와 평화의 종말 | 죽음 충동과 죽음에 대한 의식 | 거장의 뒷모습 “이히 당케 이넨” | 권력의 속살 - 모세의 재발견 | 프로이트의 예언
감사의 말
참고 문헌
프로이트 연보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