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릉 쾅쾅 천둥이 치고 후드득 휘휘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람이에요. 샘은 양들을 집 안으로 불러 들였어요. 그리고 양들에게 털양말을 신기고 털모자를 씌워 주었지요. 커다란 침대에 누운 양들은 모두 따뜨하고 편안했어요. 그런데 꽝꽝! 누가 샘의 집 문을 두드리는데….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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