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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비형랑의 낮과 밤
소장정보
상세정보
김인배의 세 번째 소설집인 『비형랑의 낮과 밤』에는 표제작인 중편 「비형랑의 낮과 밤」을 비롯하여 「물목」, 「등대곶」, 「환상의 배」, 「독요초」 등 중단편 5편이 수록되었다. 그는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인간 본연의 원형적이고 철학적 문제와 연결시키는 작업을 소설 창작의 주요 모티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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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랑의 낮과 밤 - 김인배 지음 1975년 계간 「문학과지성」을 통해 등단한 작가 김인배가, <후박나무 밑의 사랑> 이후 16년 만에 펴내는 세 번째 소설집. 표제작 '비형랑의 낮과 밤'을 포함하여, 총 다섯 편의 중.단편작품이 실렸다. 이 가운데 바다-물의 이미지를 핵심적인 속성으로 하는 작품들이 여럿이다. 비릿하고 서늘한 물의 기운이 곳곳에 묻어난다. 표제작 '비형랑의 낮과 밤'은 <삼국유사> 속의 비형랑 설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액자소설의 형식을 취한다.
목차
물목
등대곶
환상의 배
독요초
비형랑의 낮과 밤
작가의 말 - 오랜 '들숨' 끝에 내어쉬는 '날숨'
해설 - 김인배 소설의 에로스적 시공간 / 명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