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를 찾아 떠난 조선의 유목민, 이중환 박경남 역사소설『이중환, 유토피아를 묻다』. 이중환은 사대부 출신으로 비교적 순탄한 관직 생활을 누리다가, 30대 중반 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를 다녀오는 인생 최대의 시련을 경험한 후 자유를 찾아 팔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 소설은 이중환의 저서로 널리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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