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년 파리 살롱에 전시되어 엄청난 스캔들을 몰고온 초상화 '마담X'를 소재로 쓴 소설. 명성에 굶주려 있던 한 화가와 모델의 엇갈린 운명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당시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이었던 흘러내린 모델의 어깨끈은, 화가의 예상대로 대중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한 사람은 국제적인 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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