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독립 60주년을 맞았다. 기념행사는 세계 곳곳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예루살렘의 밤하늘은 현란한 불꽃으로 물들었고 그 한가운데에서 이스라엘이 지난 세월 끊임없이 전가의 보도로 되새기던 홀로코스트는 다시금 빛을 발했다. 일주일 뒤 가자지구와 서안, 그리고 요르단과 레바논 등지의...
책머리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연표
01 군사국가의 한적한 오후: 텔아비브,예루살렘,실로
02 유대인의 나라에서 마주친 이방인: 마싸다,하이파(1)
03 엑소더스,홀로코스트,키부츠: 하이파(2)
04 시온주의와 약속의 땅: 네게브 사막,사해,에일랏
05 '자치'라는 이름의 식민지: 라말라
06 숨통을 조이는 봉쇄망: 빌리언,제닌
07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나블루스,알 파라(1)
08 당신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알 파라(2)
09 증오 대신 분노를: 칼ㅋ리야,툴카렘
10 독립60년, 대자앙60년: 사위야,아준
11 유령의 도시: 베이트 하눈,가자
12 난민이여 여기서 신민이 되라: 요르단 암만
13 다시 폭탄이 비처럼 쏟아지고: 레바논 베이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