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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버지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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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향한 끝없는 염려와 걱정 편지를 쓰는 조선의 아버지들! 『아버지의 편지』. 옛 아버지들의 편지를 모은 글이다. 퇴계 이황에서부터 백광훈, 유성룡, 이식, 박세당, 안정복, 강세황, 박지원, 박제가, 김정희까지 조선 선비들이 자식들에게 쓴 편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자식을 향한 염려와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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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편지 - 정민.박동욱 엮음
조선시대 아버지의 편지를 한 자리에 모았다. 이황, 백광훈, 유성룡, 이식, 박세당, 안정복, 강세황, 박지원, 박제가, 김정희 등 열 사람이다. 모두 한 시대에 빛났던 쟁쟁한 학자요 문인이며 예술가들이다. 아버지의 편지를 한 통 한 통 읽다 보면 그 시절 삶의 풍경이 아련하다. 자식을 다잡아 향상시키려는 아버지의 쉴 새 없는 다그침에서 우리는 근엄한 선비 아닌 맨 얼굴의 아버지와 만난다.

목차

이황의 편지
1) 네 처가 만들어 보낸 단령을 받았다
2) 나는 몹시 실망했다
3) 빈궁은 선비의 상사(常事)다
4) 나아가지 않으면 물러나는 법
5) 학업을 향한 뜻을 폐해서는 안 된다
6) 무리에 휩쓸려 한 통속이 되면 안 된다
7) 너무 경솔한 것이 아니냐
8) 어찌 무녀가 드나드느냐
9) 깊이 경계해야 할 것이다
10) 공연히 하는 말로 생각하는 게냐?

백광훈의 편지
1) 한 겨울 공부는 평생 쓰기에 족하다
2) 장막을 내리고 반딧불이를 모아서
3) 놀라고 비통하여 죽고만 싶구나
4) 논어를 읽는 방법
5) 글을 자주 지어 보아야 한다
6) 밥이 넘어가질 않는다
7) 젊은 시절은 머물지 않는다
8) 이보다 큰 경사가 있겠느냐?
9) 절대로 나무라거나 야단치지 마라
10) 속이지 말라는 가르침을 늘 염두에 두어라
11) 글 중에 간간이 기특한 말이 있더구나
12) 인생이 얼마나 되겠느냐
13) 읽기만 해서는 소용이 없다
14) 숙제를 못했거든 올라오지도 말아라
15) 선비된 사람의 할 일

유성룡의 편지
1) 서둘지 말고 쉬지도 않고
2) 마땅히 힘을 쏟을 뿐
3) 빨리 되는 방법만 찾는다
4) 생각하지 않으면 의문도 없다
5) 사서(四書)는 공부하는 사람의 곳집
6) 향상하려는 용기가 없이는
7) 산사의 등불 하나
8) 내 보기엔 하나도 나아진 게 없다

이식의 편지
1) 우러러 푸른 하늘을 믿을 뿐이다
2) 책을 한 권도 못 봤다니 실로 가석하다
3) 독서야 말로 인간 세상의 지극히 좋은 맛이다
4) 어디고 배울 것 없는 곳은 없다
5) 과거는 꼭 보도록 해라
6) 흉년이니 연명하여 살 것을 생각해라
7) 저마다 안다 하고 누구나 말을 한다
8) 절대 원망의 말을 꺼내지 마라
9) 열심히 가르쳐도 귓등으로 흘리는구나
10) 가난을 편히 여기고 마음을 기르는 방책
11) 전날의 습속을 버려라

박세당의 편지
1) 역사책을 보는 방법
2) 글은 주제를 벗어나면 안 된다
3) 남자의 사업이 여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
4) 평범한 것에 힘을 쏟아라
5) 글이 나무 조각을 씹는 것 같다
6) 절대 말을 많이 하지 마라
7) 독서와 글씨 연습으로 근심을 잊어라
8) 세 번 부르시면 그때 나가거라
9) 어쩔 수 없었다고 핑계 대지 마라
10) 풋앵두를 따서 저자로 보냈다
11) 진달래가 피려면 한참 멀었다
12) 이런 일은 용납되지 않는다
13) 만금을 얻은 것만 같구나

안정복의 편지
1) 안일에 빠짐은 독약과 같다
2) 마음을 맑게 하여 우환을 건너가라
3) 뜻을 다잡아 공부해라
4) 날짜로는 부족해도 햇수로는 넉넉하다
5) 구방심(求放心) 공부에 힘써라
6) 너를 위해 탄식한다
7) 네 누이에게 한글을 가르쳐라

강세황의 편지
1) 묻지 말고 직접 찾아보아라
2) 내 제사 때 술을 올리지 마라
3) 놋쇠로 술 단지를 만들었다
4) 칸막이를 둔 태극로를 만드는 방법

박지원의 편지
1) 내 귓 속에는 다만 대바람 소리뿐
2) 직접 담근 고추장 한 단지를 보낸다
3) 응애하는 울음소리가 종이 위에 가득하다
4) 어째서 알려주지 않는 게냐
5) 서울의 꽃 소식도 이와 같으냐
6) 시험 준비는 잘 하고 있느냐
7) 잊지 못할 것은 손주 얼굴 뿐이다
8) 사탕은 다시 돌려 보낸다
9) 술주정꾼에게 손주를 안게 하지 마라
10) 휴가를 퇴짜 맞아 갈 수가 없겠다
11) 장 담그는 일은 누이와 상의해라

박제가의 편지
1) 늘 두려운 마음을 지녀야 한다
2) 빈 공책을 부쳐다오
3) 집 소식을 자주 듣고 싶지 않다
4) 집안 일을 다 끊고 떠돌며 지내련다
5) 너희가 하류가 됨을 면하기만 바랄 뿐이다
6) 더 노력하고 자중자애하라
7) 책을 읽을 때마다 꼼꼼히 메모해라
8) 전에 모르던 것을 알게 되니 기쁘다
9) 흐트러진 마음을 거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0) 어찌해야 아비에게 허물이 없게 하겠느냐

김정희의 편지
1) 굳게 지켜 실추하지 않기 바란다
2) 답답하기 짝이 없다
3) 귓가에 그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4) 난은 붓을 세 번 굴려야 한다
5) 설렁설렁 넘어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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