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쓴 조선사 500년의 재구성! “죽은 권력은 침묵을 강요당할 뿐이다!”『반역 패자의 슬픈 낙인』. ‘반역’이라는 주제를 통해 패자의 슬픈 역사를 그린 책.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반란에 성공한 자들과 반란을 제압한 자들의 손에 들린 붓은 최대의 전리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저자의 말
*들어가는 글
1장. 조선, 반역으로 일어서다
고려를 쓰러뜨린 반역―이성계의 난
최초의 권력투쟁, 부자의 혈투―1차 왕자의 난
다시 불붙은 골육상쟁, 형제의 혈투―2차 왕자의 난
이성계의 마지막 불꽃―조사의의 난
2장. 신하, 왕 사냥에 나서다
쿠데타의 백미―한명회와 수양대군의 난
또 하나의 ‘황제’ 출현―이징옥의 난
왕권이 멱살을 잡히다―이시애의 난
재발한 왕 사냥―중종반정
혼자만의 리그―조광조의 난
3장. 조선사 최대의 비극, 선조의 난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기획 반역의 절정―정여립의 난
조선 시대의 촛불시위와 선조가 부추긴 반란―송유진의 난, 이몽학의 난
선조가 잉태한 조선사 최대의 비극―광해군과 칠서의 난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잡다―인조반정
4장. 테러, 완전범죄를 노리다
청출어람의 비극―소현세자 독살 사건
반역이 부른 반역의 이율배반―경종 독살 사건, 이인좌의 난
왕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정조 암살 미수 사건
5장. 봉기, 세상을 구하러 나서다
왕조 해체의 깃발을 들다―홍경래의 난
새로운 세상의 씨앗―갑오동학농민전쟁
번외. 영웅이 된 도적들
가장 화려한 강도―홍길동의 난
의적은 없다―임꺽정의 난
시대가 만든 영웅의 허상―장길산의 난
*부록 : 조선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