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아, 이모가 코끼리를 찾으러 핀란드로 간대조명숙 작가의 첫 장편소설『농담이 사는 집』.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다소 어두워질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엄마가 가상으로 지어낸 ‘코끼리 농담’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갈색 머리와 파란 눈을 가진 동생을 둔 엄마, 그리고 피부가...
이상한 아침
나뭇잎, 푸르다
농담의 시작
코끼리 나타나다
고양이, 라면, 폴카
질투의 난해함
아마도 몹시
뜻밖의 사건
플립북 다이어리
계속되는 농담
피드백 부족
빈집
꿈의 은유
배신
거짓말
가만가만
수학과 예술 사이
거부할 수 없는 특징들
할머니 깨어나다
밉상 곱상
가방 두 개
새로운 신호
교환조건
농담이 사는 집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