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서정의 시인 마종기의 시력 50주년을 기념하며…….투명한 서정의 시인 마종기의 시력 50주년을 기념하는 『당신을 부르며 살았다』. 1959년 '현대문학'에 시 <해부학교실> 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한 이후, 삶과 죽음을 오가며 겪는 아프고 쓸쓸한 체험을 따뜻하게 감싸안는 시를 써온 저자의...
작가의 말
1. 해부학 교실
정신과 병동
해부학 교실 2
연가 4
연가 10
증례 2
무용 1
증례 6
두 개의 일상
2. 당신 사랑은 남는다
장님의 눈
전화
바람의 말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쓸쓸한 물
밤 노래
3. 꽃이 피는 이유를
강원도의 돌
며루치는 국물만 내고 끝장인가
비 오는 날
우리들의 배경
꽃의 이유
빈센트의 추억
북해
갈대의 피
외로운 아들
물빛 1
우화의 강 1
4. 그래서 나는 강이 되었다
과수원에서
눈 오는 날의 미사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니므로
방문객
담쟁이 꽃
박꽃
이 세상의 긴강
이슬의 눈
섬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5. 귀에 익은 침묵
겨울 묘지
개심사
길
그레고리안 성가 2
온유에 대하여
축제의 꽃
6. 누구도 걸어보지 않은 길로
도마뱀
알래스카 시편 1
꿈꾸는 당신
가을, 상림에서
이름 부르기
악어
압구정동
캄보디아 저녁
포르투갈 일기
다시 지하조직에 대하여_ 이희중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를 노래하는 '쉽고 좋은 시'_ 정끝별
간절하고 겸손하고 다정하고 순결한_ 권혁웅
그는 별이다 _ 이병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