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국어선생님 채풍묵 시인은 책과 함께 ‘진지하게 놀아 볼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책을 끼고 살며 책과 연애하고 책과 놀았던 위대한 선인들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 교실 밖에, 학교 밖에 ‘놀이터’를 세웠다. 이 책들 속에는 어떤 담장도 없고, 일관된 규율도 없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멋진 세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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