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여동생이 한 명 있습니다.
손가락에 전해지는 소리를 '느껴'피아노를 치고, 아주 작게 흔들리는 풀잎까지 볼 수 있고, 눈만 보고도 그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이해하고, 남들보다 훨씬 다양한 표정을 가진 아주 특별한 동생입니다.
그리고 여기 그 애의 언니가 있습니다.
동생을 아주 특별한 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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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 D.K. 래이 그림, 존 W. 피터슨 글, 김서정 옮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동생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특별할 뿐입니다. 가끔 우리는 '장애'라는 단어를 부족함이나 슬픔과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장애를 가졌다는 것은 보통 사람과 다른 장점을 가졌다는 의미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