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부린 나무꾼은 몸이 점점 커지더니 그만 거인이 되고 말았대.” 우리 동네 거인산에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산속 깊은 동굴에 거인이 숨어 산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천둥소리가 하늘을 집어삼킬 듯 울리던 날, 친구 연수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연수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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