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 수상작인 기리노 나쓰오의 최신 화제작이다. 실제 일본을 뒤흔들었던 ‘아나타한 섬 사건’을 모티브로 쓴 소설이다. 30여명의 남자들과 단 한 명의 여자가 무인도에 표류되면서 욕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기리노 나쓰오는 특유의 시니컬한 문체로 독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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