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외교 현장 취재 기자, 실리도 자주도 없는 한국 외교를 고발하다!『한국외교 24시』에서는 ‘경향신문’ 기자로서 20여 년 동안 외교 현장을 누비며 한국 외교의 빛과 그늘을 지켜보았던 저자가 우리나라 외교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김영삼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한국...
프롤로그·2025년을 위하여
1부 한국 외교의 행태
1. 국내 정치만 바라본다
G20이 정말 "100년 만의 쾌거"인가? | 그랜드 바겐에는 실체가 없었다 | 주미 대사관의 뜬금없는 팩스 서비스 | 대통령 심기를 건드리지만 않으면 된다? | 국내용 외교가 불러온 파장 | 허울뿐인 의원 외교
2 이벤트 유치에 사활을 건다
대회 유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 | 효과는 짧지는 부담은 길다 | 국제회의 유치에도 혈안이 된 정부
3 스타 외교의 이면
행운의 사나이 반기문 | 총력 선거전을 펼치다 | 반 총장 당선이 우리 외교의 위상을 높였을까? | 반 총장을 놓아 주자
4 실리보다 형식을 중시한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집착 | 4강 외교에 '완성'은 없다 | 친서와 수식어에 매달리는 외교
5 파리 목숨 외교 장관
뉴스로 경질을 통보받은 한승주 | 미스터리로 남은 공로명의 경질 | 외교적 굴욕을 책임지고 물러난 박정수 | 인사 문제로 발목 잡힌 홍순영 | 외교적 수모 끝에 경질된 이정빈 | "악의 축" 발언에 무너진 한승수 | 청와대 자극이 원인이 돼 물러난 윤영관 | "외교장관 단명은 국제적 웃음거리" | 미국에서는 중도 경질이 이례적이다
2부 외교부 사람들
1 '우리끼리' 외교부
속으로 곪은 외교부 | 외교부의 텃세 | 국민은 외교부를 불신한다 | 외교부의 고질병과 그 뿌리
2 예산과 인력 운용에 문제 있다
인력이 부족하다는 외교부 |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 인력 활용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을까? | 갈루치도 이코너미석을 탄다 | 외교부에는 살림꾼이 없다
3 입이 없는 외교관들
외교관에게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 | 현지어 못하는 외교관이 수두룩하다
4 전문가가 부족하다
미국통은 아직도 층이 얇다 | 중국통은 걸음마 단계다 | 갈수록 사라지는 일본통 | 전무한 중동통과 아프리카통 | 점점 중요시되는 통상 외교통
5 외교 정책에도 실세가 있다
미국의 외교 실세 | 우리 외교 실세의 역사 | 실세라서가 아니라 독점이어서 문제다
3부 G2 외교의 현주소
1 한미 관계의 이중성
애증의 대상, 미국 | 며리계와 제너럴셔먼호 사건 | 고종, 친미주의로 기울다 | 미국인 삼총사, 고종의 신임을 얻다 | 미국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하다
2 이인삼각의 한미 관계
김영삼과 클린턴 | 김대중과 클린턴 | 김대중과 부시 | 노무현과 부시 | 이명박과 부시 | 이명박과 오바마
3 우리는 미국에게 무엇인가?
한미 동맹,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 서울시 나성구가 늘고 있다 | 썰렁한 주한 미국 대사 인준 청문회 | 한국의 지정학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 경제 문제에 있어서는 동맹도 예외일 수 없다
4 굴기하는 중국 외교
정찰기 충돌과 함께 미국과 중국도 충돌하다 | 오바마를 물 먹인 원자바오 | '도광양회'에서 '유소작위'로 | 제5세대 중국 외교는 어떻게 될 것인가?
5 급변하는 한중 관계
수교 후의 한중 관계 |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의미는? | 천안함 사건과 중국의 대응 | 이명박의 중국 경시 외교
6 새로운 관계 모색이 필요하다
우리는 중국에게 무엇인가? |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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