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히 남자다. 얼굴이 조금 예쁠 뿐인데, 수하는 날 여자로 알고 있다. 빨리 말해야 하는데, 말할 기회가 없다. 세상에서 가장 엄청난 오해가, 가장 짜릿한 사랑이 되어서 다가온다. 송명순 로맨스 장편소설 『주작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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