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가이자 휴머니스트 영성가로 잘 알려진 크리스티안 생제르가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그대, 참 눈부시다』. 우리가 숨 가쁜 걸음을 멈추고 익히 알고 있는 세상을 주의 깊게 바라보길 권하는 그녀는 보면서 보지 못하고, 들으면서 듣지 못하는 우리에게 눈과 귀의 사용법을 깨우쳐 진짜 삶에 이르는 길을...
바다는 어디에 있나요?
타인은 나를 해방시킨다
현대 세계는 끔찍이도 실용적이다
우리는 천 년 째 잠들어 있다
나는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성은 거대한 대지와 같다
지난날, 거품을 물고 달리던 말들을 잊지 말라
아이야, 네 안에는 거인이 잠자고 있다
늙는다고요?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