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는 삼일 운동이 있었던 1919년 3월에 처음 한국을 방문해 1940년까지 여러 차례 다시 찾으며 한국을 그림에 담았다. <초정리 편지>의 작가 배유안은, 엘리자베스 키스가 그린 그림 60점에 담긴 한국의 다양한 풍습과 문화와 사람을 읽어 냈다. 어린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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