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타다시와 오키모토 슈가 그려내는 본격적인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제19권 와이드판. 신의 변덕에 의해 탄생한 '신의 물방울'이라는 한 병의 와인을 둘러싸고,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믈리에를 꿈꾸는 '시노하라 미야비'가 와인샵에서 일하던 중 와인 시음을 하던 손님과 마찰이 생겨 곤란에 처해있을 때, '칸자키 시즈쿠'가 나타나 능숙한 디켄딩으로 그녀를 도와준다. '칸자키 시즈쿠'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칸자키 유타카'의 아들이지만, 사실 와인이라고는 한 번도 마셔본 적 없는 평범한 맥주회사의 영업사원이었다. 어느 날, '칸자키 유타카'는 1년 후 열두 병의 위대한 와인과 '신의 물방울'이라고 불리는 한 병의 와인을 맞추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유산을 상속하겠다는 유언장을 남기고 사망한다. 그리고 '칸자키 유타카'의 유산을 두고 '칸자키 시즈쿠'와 천재적인 와인 평론가 '토미네 잇세'는 운명적인 대결을 펼치는데…. ☞ 와이드판은 기존의 과 내용은 같고 책의 크기만 다르다. 아울러 종이를 고급스러운 것으로 바꾸는 등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