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부의 『소프트시티』. 한국일보 문화부에 소속된 12명의 기자가 2010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세계 16개 나라, 29개 도시를 직접 찾아가 도시디자인과 재생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성취를 취재한 것이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익숙하고 큰 도시부터 독일 튀빙겐, 네덜란드...
1부 도시, 역사와 대화하다
마르세유: 버려진 담배공장에서 시작된 르네상스
교토: 전통에서 발견한 도시의 아이덴티티
독일 베를린: 아픈 역사가 디자인이 되다
중국 베이징: 예술특구 다산츠798의 성공과 실패
오스트리아 그라츠: 옛것과 새것의 조화로 이룬 사회통합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열린 마음으로 이뤄낸 도시 재생
일본 요코하마: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공디자인의 힘
독일 에센: 광산도시에서 예술을 캐다
영국 리버풀: 폐쇄됐던 항구가 유럽의 문화수도로
미국 뉴욕: 기억의 재창조, 새로운 경쟁력이 되다
2부 도시, 새로운 꿈을 꾸다
스위스 취리히: 금육과 예술의 행복한 동행
네덜란드 로테르담: 최첨단 현대건축 실험의 장
싱가포르: 금융 허브 넘어 아트 허브로
영국 게이츠헤드: 문화예술도시로 변신한 탄광촌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의 유산을 즐기다
중국 상하이: 천지개벽의 드라마를 쓰다
핀란드 헬싱키: 100년을 내다보는 공공디자인
영국 런던: 랜드마크,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물다
이탈리아 토리노: 피아트의 도시, 디자인의 도시로
일본 나오시마: 현대미술 천국이 된 섬마을
3부 도시,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하여
독일 튀빙겐: 도시는 주민이 만드는 것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느림에서 미래를 찾는다
네덜란드 드라흐텐: 교통신호들이 사라진 거리
스웨덴 함마르비: 신재생 에너지로 일군 친환경 거주지
독일 프라이부르크: 모든 도로는 사람의 것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도시 자체가 문화가 된 고도
일본 가나자와: 예술은 일상, 시민은 예술가
프랑스 파리: 다시 인간 중심 도시를 꿈꾸다
쿠바 아바나: 녹색으로 이룬 두 번째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