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키가 아주 크고 삐쩍 마른 동양인 아저씨가 살아요. 아저씨는 늘 우두커니 서서 무언가를 바라봐요. 그러고는 캔버스가 가득 점을 찍어요. 추억을 그리는 거라나요. 아저씨의 깨알같은 점 속에는 어떤 추억이 있는 걸까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