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를 걷다』는 알프스를 걷는 트레커들의 낭만 가득한 트레킹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트레커들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의 국경을 가로지르며 변덕스러운 날씨와 불친절한 산길 위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와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을 견뎌냈다. 아름답고 광활한 알프스의 자연 앞에서 삶을 돌아보고...
프롤로그
마지막 트레이닝, 6월 백두대간
경비와 ‘0.5g’ 과의 싸움, 준비
알프스 그리고 만년설을 그리며, 드디어 출발
매력 만점, 프랑스 샤모니
수백 종의 들꽃으로 뒤덮인 알프스, 알프스
빙하와 눈을 밟고, 호사스런 프랑스 산장 음식
마주한 몽블랑, 그리운 연인인 듯
알프스 꼭대기, 밤새 피운 모닥불
몽블랑과 그랑드 조라스 계곡, 원 없이 걸으며
알프스 소녀, 카페 ‘부베뜨’
황금빛 구름 위로 타박타박, 마음조각을 모으며
락 블랑 호수에 어린 핏빛 몽블랑, 다시 샤모니
만년설을 굽어보며, 만년설 속으로
폭설 위에 찍은 첫 발자국 몽블랑 도전기
이방인으로 어슬렁거린 마지막 일주일
인포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