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회복에서 생태계 위기의 해법을 찾는 행동하는 작가, 최성각의 소설집!최성각의 생태 소설집 『쫓기는 새』. 그동안 한국의 환경 운동이 걸어온 고단하고 굴곡진 발자취가 마치 고생물을 간직한 화석처럼 각인되어 있는 작품들을 엿볼 수 있다. 환경 위기나 생태계 위기의 근본 원인을 인간에 대한...
작가의 말
1부 단편소설
밤의 짜이 왕, 예스비 구룽
은행나무는 좋은 땔감이 아니다
강을 위한 미사
바퀴 저쪽에
육백마지기의 바람
2부 중편소설
약사여래는 오지 않는다
동강은 황새여울을 안고 흐른다
3부 엽편소설
강물은 흘러야 하고, 갯벌에는 갯것들 넘쳐야
사막의 우물 파는 인부
말의 감옥
해설: 한국 녹색문학의 현주소_ 김욱동
발표 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