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만나다』는 청소년들에게 숲을 걷고 느끼는 것의 즐거움부터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이자 백두대간학교의 교장인 최창남은 청소년 소설의 형식을 빌려 백두대간의 줄기를 하나씩 천천히 밟아가면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숲과 산의 소중함을 친근하게 일깨워준다. 일곱 개 국립공원의 생생한 사진을...
마중글: 우리 안에 있는 미래
제1장 지리산국립공원 _백두대간의 또 다른 시작
백두대간의 첫걸음을 내딛다/ 늘 변화하고 새로워지는 숲/ 시간을 넘어 마한의 역사를 만나다
제2장 덕유산국립공원 _어머니의 산
생명의 향기 깃든 산/ 향적봉과 빼재
제3장 속리산국립공원 _속된 세상을 떠나
마음을 만나다/ 세속이 떠난 산/ 천왕봉에 오르다
제4장 월악산국립공원 _마의태자, 미륵을 꿈꾸다
기다림을 배우다/ 하늘재에 서다/ 영봉을 오르다
제5장 소백산국립공원 _사람을 살리는 산
산의 마음을 닮아가다/ 연화봉에 오르다/ 사람을 살리는 산, 비로의 세계에 들어가다
제6장 오대산국립공원 _다섯 개의 연꽃 봉우리를 걷다
숲을 만나다/ 오대산을 만나다/ 자연과 사람의 조화
제7장 설악산국립공원 _백두대간의 중심, 설악을 품다
한계령에 서다/ 설악에 들다/ 받아들이는 사랑
부록1: 민족의 하늘길 백두대간
부록2: 자연과 하나 되는 걷기
배웅글: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