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라졌다. 나도 그렇다.상실에 대한 153일의 사유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알랭 드 보통으로 불리는 량원다오가 연인을 잃은 상실의 슬픔에 빗대어 하나의 세계가 닫히는 고통을 써내려간 글들로 구성된 산문집이다.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53일간의 만남과 이별, 고독과 번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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