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공감하는 성장 동화, 그 아름답던 순간이 쏟아진다!『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은 1970년대 농촌 마음을 배경으로 한 자전적 성장 동화입니다. 지금 아이들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낯선 세대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부모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사해줍니다. 감성이 메말라가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똥장군 맛 좀 봐라
돼지 주둥이, 두고 봐!
상구야, 찔레 꺾으러 가자
순애야, 보리 꼬실라 먹자
찰거머리 붙었다!
자주 꽃 피는 건 자주감자
어미 소는 울면서 응원해 주고
상구네 아버지 새장가 가던 날
언니야, 잘가라
벼 낟가리 속의 쥐를 잡아라
갑작스러운 작별 인사
봄은 얼음을 녹이고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