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움직임을 따라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가을에 만났어요』는 푸른 하늘과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 고추잠자리, 들꽃, 벼이삭, 참새 떼, 붉게 물든 나뭇잎, 알밤, 멍석 위의 빨간 고추 등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가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푸른빛이 남아 있는 초가을 들판에서, 오곡과 과일이...
[NAVER 제공]
상세정보
가을을 만났어요 - 한수임 그림, 이미애 글 눈이 시릴정도로 파란 하늘, 고추잠자리, 노란 은행잎, 고개를 숙인 벼이삭, 투둑하고 떨어지는 알밤, 멍석 위 빨간 고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쉽게 만날 수 없는 정겨운 풍경이 가득하다. 특히, 가을을 '손님'으로 의인화해 어린이에게 계절의 변화를 가르쳐 주는 동시같은 글이 너무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