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을 보내며 새로운 감정과 새로운 맛으로 빈 곳을 채워가는 세 여인의 이야기!이노우에 아레노의 장편소설 『양배추 볶음에 바치다』. 여성의 감정과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필체로 그려온 저자의 이번 작품은 정성껏 지은 밥에 갖가지 소박하고 맛깔난 반찬들을 매일 엄선해서 파는 반찬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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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양배추 볶음에 바치다 -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권남희 옮김 이노우에 아레노 장편 소설.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60대의 세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나이와 상관없이, 아니 오히려 나이가 들었기에 가질 수 있는 마음의 여유과 강력한 삶의 에너지를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특유의 문체로 맛깔나게 펼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