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무기와 인간』. 이 작품은 안티로맨틱 코미디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작품으로 전통적인 희극적 장치로 관객을 즐겁게 하면서도 전쟁과 사랑에 대한 낭만적 통념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1885년 11월 불가리아와 세르비아 사이에 실제로 발생했던 전쟁을 배경으로 하여 낭만적이고 비현실적인 영웅주의와 낭만주의를 조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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