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려는 자 ‘정조’와 지키려는 자 ‘노론’ 사이에서 벌어지는 7일 동안의 궁중 암투기를 다룬 역사소설.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장엄하다는 을묘년(1795) 화성華城 행차를 앞두고 궁중은 두 쪽으로 갈라서게 된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묘를 참배하기 위해 화성 행차를 감행하겠다는 정조, 그에 반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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