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로맨스 장편소설『진심』. “그래서 시험하는 거예요? 가족들이 매달릴 때 내가 판사님을 찾아가는지 안 찾아가는지?” “음. 시험하는 거야. 그걸 확인하지 않으면 너랑 만나는 건 어려우니까.” 두 사람이 오랫동안 서로를 응시했다. “네가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희재가 눈을 감았다 떴다....
Prologue 신들의 저주
1 _ 빈방이라고 생각했어요
2 _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3 _ 아름다운 말이네요
4 _ 왜 사람을 시험해요?
5 _ 그건 당신 입장이죠
6 _ 사실 답을 모르겠어요
7 _ 지금 어디에 있니?
8 _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9 _ 그 말이 진심이기를 바란다
10 _ 위증의 벌을 받겠습니다
11 _ 욕심내진 않았지만 소중하긴 했어요
12 _ 진심 따위 알 게 뭐야
13 _ 부디 현명한 선택을
14 _ 네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Epilogue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어요
She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