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이 예민한 초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 「라임 향기 도서관」 제9권 『어쩌면 날 좋아할지도 몰라』.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생 아이들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만남과 헤어짐을 풋풋하게 풀어낸 책이다. 열한 살 소녀 준영이에게 전학은 언제나 괴로운 일입니다. 4학년이 되어...
전학은 정말 싫어
초대받지 않은 손님
비밀이 생겼어
진심이 아니야
어쩌면 날 좋아하는지도 몰라
가슴속에 슬픔이 있는 아이
우연한 만남
뜻밖의 소식
떠나 보내기 싫어
다시 만날 때까지